한인퀸즈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가별) 생활상담소(소장 조원훈)와 한미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명자)가 공동주최하는 ‘메디케어 파트 D(Medicare Part D) 약 처방 가입안내’ 세미나가 오는 10월 9일 오후 12시30분 한인퀸즈천주교회(32-15 파슨스 블러바드)에서 열린다.대상은 메디케어 파트 A 또는 파트 B 수혜자, 뉴욕주로부터 약을 보조받는 한인이나 은퇴자 등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연방사회보장국의 헬리 허난데즈와 사라황씨가 강사로 참여, 메디케어 약처방 플랜인 파트D 신청기간, 신청방법, 파트D의 플랜 종류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조원훈 소장은 “메디케어의 경우 지금까지 약 처방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한인 노인들은 메디케어와 약 처방이 되는 메디케이드를 모두 소지해 다행히 약처방 혜택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2006년부터 메디케이드로 약 처방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혜택을 받기위해
서는 메디케어 파트D에 가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회 회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파트D에 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1일에 자동적으로 플랜에 가입하게 되는 만큼 미리 파트D에 대해 알아둬 자신이 원하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메디케어 파트 D에 대한 정보
를 제공, 한인들이 자신이 받아야 할 혜택을 올바로 알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19-229-7942; 718-445-3929.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