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서 웨스트 나일 환자 발생...뉴욕주 4번째

2005-09-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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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뉴욕주에서 4번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발생, 지역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포트 체스터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이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했으나 현재는 건강상태가 회복. 퇴원조치가 내려졌다고 2일 밝혔다. 감염 여성은 최근 여행을 다녀와 타지역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웨스트체스터에서는 용커스, 버논, 뉴로셀 등의 지역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지속적으로 등장, 올해 감염모기가 28차례 발견된 바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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