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폭 카운티 ‘웨스트 나일’ 모기 발견..긴옷 착용 당부

2005-08-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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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또 발견돼 지역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폭 카운티 보건국은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지난 23일 채취된 모기 샘플에서 확인되었으며 발견지역은 웨스트 바빌론, 그린라운(Green Lawn), 헥셔 주립공원 등 3개 지역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건국은 외출할 경우, 모기 구충제를 이용하고 긴팔, 긴바지옷을 착용하라고 지역주민들에
게 촉구했다.

한편 낫소 카운티에서는 지난 7월과 8월 동안 코맥, 블라이덴버그(Blydenburgh) 카운티 공원, 살테어(Saltaire), 웨스트& 노스 바빌론과 아쾨보그(Aquebogue) 등지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된 바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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