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un Manager 진수테리의 ‘즐거운 성공학’ ⑩

2005-08-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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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해야 삶을 지배한다
재정전문가 수지 오먼의 성공철학

지난 주말 KQED Public Television 방송에서는 membership 증가와 Donation을 위한 펀드레이징 방송을 했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는 이유는 KQED에서 선택한 오늘날 미국의 과학, 경제, 여행, 건강, 음악 등의 첨단의 주인공들을 한 주말에 다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있는 쇼의 호스트이고 미국인들의 마스코트인 재정전문가 수지 오먼(Suze Orman)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USA TODAY가 지적한 것처럼 오늘날 미국에서 파이넨셜 플래너로서 가장 유명한 사람을 꼽는다면 그녀를 꼽을 수 있다. 그녀는 오프라와도 당당하게 겨루는 유명세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작가에다 토크쇼 호스트, 잡지 칼럼니스트, 방송프로듀서. 그리고 스피커로서 누구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마디로 그녀는 어디에나 있다. KQED말고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경제 담당 텔레비젼 체널인 C-NBC에서도 그녀를 볼 수 있고 지난 9년동안 쇼핑체널인 QVC 에서 그녀의 프로그램인 Financial Freedom 시간도 방송하고 있다. 최근에 쓴 그녀의 신작 The Money Book for the Young Fabulous & Broke는 최근의 베스트셀러이다. 요즘의 젊고 유능하고 첨단을 가고 그리고 경제적으로 가난한 최근의 젊은이들의 경제자문서적이다.
Suze Orman 은 단연 약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FINANCIAL ADVISOR로서 미국인을 매료시키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용어를 소설책을 읽듯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그녀의 능력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녀는 자신의 이런 능력을 어렵고 힘들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돌리고 있다. 그녀의 약력에서 보듯이 그녀의 젊은 시절은 쉽지가 않았다.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파산하여 그녀는 모든 것을 그녀의 혼자힘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1973년에서 1980년까지 그녀는 7년동안 버클리, 캘리포니아에서 버터컵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지냈다. 그녀는 수입의 전부를 팁에 의존하고 가난하고 용기없고 또 장래를 점칠 수 없는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녀는 이 시절을 곧잘 사람들과 이야기한다. 그러다가 대학졸업후 그녀는 1980년부터 1983년까지 Merrill Lynch에서 일하고 그후부터는 재정전문가로서 일어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1987년부터 1997년에 그녀는 자신의 회사를 운영했다.

어린 시절 역경딛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성공의 열쇠 찾아내

그녀의 성공의 가장 큰 요소는 그녀가 생각을 Out of Box로 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성공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개성을 이용해 유명해졌다. 아주 딱딱한 재무, 금융분야의 이야기를 마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듯이 멋있고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강의를 전개한다. 그녀의 재무학 강의는 라스베가스의 쇼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특히 그녀는 특유의 재치와 독특한 시각적인 녀만의 멋으로 미국인을 사로잡고 있다. 천천히 강의하면서 사람들의 재정에 관한 약점을 꼬집어내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이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의 금발 숏커트헤어스타일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아주 유행했다. 그녀의 패션도 만만치 않다.
Orman은 금전에 관한 advice에 심리학의 터치를 가미해 새로운 종류의 financial advice로서 성공했다. 그녀는 시청자들이 돈과 관련된 자신들의 과거를 돌이켜보고, 문제점들을 직면하여 스스로가 자기 finance의 주인이 되라고 외친다. 우리 스스로가 돈을 지배할 능력이 없으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없다고 아주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동료들은 그녀가 얼마나 정열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며 파격적인 사고를 하는지 감탄하곤 한다. 신간 판촉을 위한 전국 순회 북-투어를 시작하며 그 일환으로 마련된 TV쇼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직접 행사 진행 방식을 기획해서 직원들에게 그동안 해온 방식을 버리고 자신의 방식을 따라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렇게 자신의 사고 방식을 제한하는 법이 없다. 그녀만의 독특한 방법이 빛을 본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미국여성이 할 수 있으면 한국인도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녀에게서 무엇을 배우는가? 그녀의 카리스마, 창조적 생각, 대담성, 불굴의 집념을 배운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변화있는 생각을 하고 열정을 가지면 단연히 장래는 여러분을 향해 손짓할 것이다. Suze Orman은 여러분의 안에 있다.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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