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건단체인 TIMA(The Tzu Chi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 동북부지부가 플러싱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료건강검진행사가 31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외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각 부문 25명의 전문의와 12명의 간호사, 5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무료진료에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검사를 받았다. 한인 통역을 맡은 변정민(엘머스트 병원 근무) 간호사는 “많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해온 이번 무료진료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상담과 진료를 받았다”며 “예상보다 못 미치는 한인들의 참여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TIMA의 조지 장 디렉터는 다음 무료검진에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한인 의사들과 공동으로한 무료진료 행사도 추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