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미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 플러싱 병원 메디칼 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 공공보건부는 6월 기간 동안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 건강 검진 및 교육행사를 마련한다.
미 암협회 한인지부는 6월9, 12, 29일 무료검진행사를 통해 뉴욕주에 거주하며 건강 보험이 없는 50세 이상 한인들에게 대변잠혈 반응 검진기(FOBT Kit)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상 발견시 대장 내시경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검진차량을 대기시키고 무료 유방암 검진을 한다.
KCS 공공보건부는 6월부터 ‘담배 없는 우리 집’ 캠페인을 전개, 총 4회의 간접흡연피해방지 설명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정부 의료 보험상담 및 설명회, B형 간염 백신 접종 등을 한다. 플러싱 병원은 헌혈행사와 함께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문의: 718-263-1532(미암협회); 212-463-9685(KCS 공공보건부); 718-670-8707(플러싱 병원)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