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 한인노인 무료 독감 예방접종 20일 경로센터서

2004-12-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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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지역의 한인노인들을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존 리우 시의원은 10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방문간호사협회(VNS)의 후원으로 오는 20일 오후 2∼5시 경로센터(133-35 Roosevelt Ave., 2nd Floor)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우 시의원은 “로젠탈 시-니어 하우스에서 실시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성공리에 치러져 기뻤으나 늦게 도착해 접종을 못 받고 돌아간 지역 노인분들이 많아 다시 독감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임형빈 경로센터 회장은 “독감 백신 부족으로 걱정하는 한인 노인이 많은데 200명이나 무료로 접종을 받게돼 기쁘다”며 “선착순이므로 빨리 현장에 도착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서는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디케어 카드 및 기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718-888-8747(존 리우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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