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원 봉사센터, 한인 30여명 혈압.당뇨등 무료건강검진

2004-1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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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선원(주지 원공스님) 자비원 봉사센터(원장 이경희)가 주관하고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가 후원한 ‘정기 무료건강검진’이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비원 봉사센터에서 열렸다.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된 이날 검진에는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N.C 샤 박사와 이호인 간호사로부터 검진을 받았다.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박영임 홍보담당은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보험유무에 관계없이 한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료 서비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12월은 정기검진이 없으며 차기 검진은 1월 넷째 주 화요일 자비원봉사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해밀턴 매디슨 하우스’의 ‘노인가족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임남연 코디네이터가 나와 케어기버(Caregiver)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밀턴 매디슨 하우스’의 ‘노인가족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가족을 돌보고 있는 이’와 ‘60세 이상으로 손자손녀를 돌보고 있는 이’가 대상이다. ‘해밀턴 매디슨 하우스’는 미 노인행정국 지원으로 정부 서비스 소개와 단기 보호 서비스, 집 구조변경 및 의료보조기구 지원 서비스, 간호훈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
고 있다. 문의 718-672-4905/ 212-788-168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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