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레이더 조에 한국 불고기 ”

2004-08-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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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에 한국 불고기 ”

트레이더 조의 육류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한국식 불고기. <신효섭 기자>

라디오 방송통해 선전
먹는법과 요리법 소개

“비프 러버(Beef Lover)들을 위한 희소식, 부드럽고 맛이 풍부한 코리안 불고기 맛보세요” 고급 식품 마켓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s)에서 한국의 불고기를 팔고 있다.
오개닉 푸드를 포함, 양질의 자연산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마켓으로 유명한 트레이더 조는 최근 육류 코너에 불고기(Bool Kogi)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한국식 양념 불고기를 진열하는 한편,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라디오 광고를 내고 있다. 트레이더 조는 웹사이트(www.traderjoes.com)의 신상품 코너를 통해 “코리안 스타일의 양념 불고기는 요리하는데 몇 분밖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1백만 달러 어치의 맛을 낸다”고 선전했다.
또한 불고기에 쌈장으로 ‘소이 베이 중국식 매리네이드 소스’(Soy Vay Chinese Marinade)를 얹어 상추에 싸먹는 고전적인 방법과 함께 상추에 싸서 쌈장, 땅콩과 라임즙을 조금 얹어먹거나 혹은 와사비 마요네즈를 얹어 빵에 싸먹는 퓨전 스타일 요리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트레이더 조는 KFWB 등 주요 라디오 방송(AM 980)에서 광고를 통해 코리안 스타일 불고기를 맛보러 오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어 한국 불고기의 맛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불고기는 겉포장에 ‘한국식 참깨 매리네이드 소스에 절인 뼈 없는 쇠고기 갈비살’(Korean Sesame Marinated Boneless Beef Ribs)이라고 써있으며 가격은 1파운드 당 4.99달러.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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