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면·소스 전문 ‘면사랑’ 타운 출시

2004-04-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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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미주에 진출했다.
갤러리아 마켓은 지난 3월말부터 면사랑의 40여가지 제품 중 1차로 냉면, 수타소면, 짬뽕, 짜장, 떡볶이, 생쫄면, 녹차국수 등 16가지를 수입, 시판했다.
면사랑은 면, 소스 제품만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기업으로, 한국 생면시장에서 풀무원, CJ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오뚜기와 손잡고 ‘오뚜기 면사랑’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면사랑 정세장 사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본,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한국 고유의 제품을 개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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