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청년 음악도 9명 ‘떠오르는 별’에 초대

2003-12-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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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어팩스카운티 도서관 선정, 내년 데뷔 무대 마련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도서관이 매년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을 선정, 데뷔무대를 마련하고 있는 ‘떠오르는 별들의 음악회(Rising Stars Concerts)’에 한인 학생 9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박세준(피아노), 샤론 설(첼로), 민성아(바이올린), 홍수연(클라리넷), 김영지(피아노), 재스민 리(피아노), 미아 최(클라리넷), 미나 한(피아노), 벤자민 곽(피아노) 군 등 으로 내달부터 1년간 맥클린 커뮤니티 센터의 앨든 극장에서 열릴 음악회에 참가하게 된다.
독주회 또는 트리오, 4중주단 등 으로 참가하는 전체 인원은 총 31명으로 이 중 한인학생이 30%정도를 차지, 다시한번 한인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떠오르는 별…’ 시리즈 음악회의 한인 학생 연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 솔로이스츠 리사이틀-1월4일(일) 오후 3시. 박세준군과 샤론 설양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샤론 설(레이크 브래덕고 11)양은 랜던 심포니, AYP에서 활약중이다. 박세준(13세, 폴스 처치 세인트 제임스 스쿨 7학년)군은 2002년 말린-엥겔 연주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실력파.
■민성아 바이올린 독주회-1월11일(일) 오후 3시.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한 후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중인 민양은 대니얼 포스터 교수에게서 사사중이다.
■홍수연 클라리넷 독주회-1월 25일(일) 오후 3시. 2001년 리마 심포니 영 아티스츠 음악 연주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홍양은 클리블랜드 음악원을 비롯 독일 등 유럽에서 수학했으며 서울 필하모닉, 러시안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김영지 피아노 독주회-2월1일(일) 오후 3시. 안드레 왓츠와 라자 버만 교수에게서 사사한 김양은 현재 메릴랜드 주립대 음대에서 석사과정 중이며 서울 삼익피아노 연주대회 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 솔로이스츠 리사이틀-3월28일(일) 오후 3시. 재스민 리(스톤 브릿지 고 12)양과 미아 최(마샬고 11)양이 참가, 각각 피아노와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인다.
■미나 한 피아노 독주회-4월16일(금)오후 8시. 메릴랜드 주립대 음대에서 박사과정 중인 한양은 조한나 호지 국제 연주대회 최종 결선 진출 및 뉴욕 컨서트 아티스츠 길드 인터내셔날 연주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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