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해달라

2003-12-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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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KAGRO, 제10회 장학금 전달식 겸한 연례만찬

차가운 불경기 바람도 뜨거운 커뮤니티 사랑을 막을 수 없었다.
북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회장 최종홍)는 9일 저녁 산호세 루스 빌리지에서 연례만찬을 겸한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차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할 2세들을 격려했다.

KAGRO가 올해 선발한 장학생은 앤디 김(UC 샌디에고), 도드 안(UC 데이비스), 존 최(산호세주립대), 캐스린 홍(스탠포드), 리아 테일러(UC 산타바바라), 투 뉴옌(헤이워드주립대) 등 모두 6명. 이들에게는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최종홍 북가주 KAGRO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상협회는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계속 지급할 것”이라며 “이들이 성장해 커뮤니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또 “회원들이 단합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력업체와도
관계발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피트 맥휴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심영임 한미봉사회 관장도 커뮤니티 발전과 소수계 비즈니스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북가주식품상협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최종홍 회장은 KAGRO 발전에 기여한 백승흠 전 회장과 이용원 전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 과거 재임중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안 아메리칸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최재전 동 재단 이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귀용(존 F. 케네디 로스쿨)씨에게 3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연례만찬에는 버드와이저와 코카콜라, 쿠어스, 펩시 등 1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북가주식품상협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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