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OA등 미은행 우대금리 4%로

2003-06-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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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미 주요은행들도 우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체이스, 시티뱅크, 뱅크원은 27일부터 신용 우수고객에게 적용하는 우대금리를 4.25%에서 4%로 인하했으며 다른 은행들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은행들의 우대금리는 지난 2001년 중반만 해도 8%대를 상회했으나 이후 FRB의 금리 인하조치가 잇따르면서 2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예금 금리에 비해 대출 금리가 빠르게 하락, 은행들의 수익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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