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배마 생산기지 옆에 현대, 자동차 강판공장 설립
2003-06-25 (수) 12:00:00
현대 하이스코가 3,500만달러를 투자해 앨라배마주 현대자동차 생산기지 옆에 자동차용 강판 공장을 설립한다.
김원갑 현대 하이스코 사장은 최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현대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는 몽고메리시 인근 그린빌에 자동차용 강판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소나타와 산타페용 강판을 전문 가공해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05년 상반기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SUV, 소나타 등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하이스코의 강판공장도 2004년 말까지는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