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텔레콤, 새 개념 SOHO 선보여
2003-06-21 (토) 12:00:00
새 고객 유치하면
사용료 30% 분배
기존고객에 1년간 지급
주부·직장인들도
무자본·무점포로
짭짤한 부수입 가능
한인운영 장거리 전화회사 아시아나 텔레콤(대표 백선종)이 새 개념의 소호(SOHO) 사업을 선보인다.
소호 사업은 아시아나 텔레콤의 기존 고객이 사업자로서 이웃이나 친지등을 새 고객으로 소개했을 때 새 고객의 사용료 30%만큼을 소호 사업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새 고객이 첫달 100달러를 사용했을 경우 소개를 한 기존 고객에게 30달러를 지급하고, 다음 달 200달러 사용했을 경우 60달러를 지급하는 식으로 1년동안 지속된다.
이 사업은 가정주부나 직장인도 무자본, 무점포로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소개 고객이 많거나 비즈니스를 소개했을 때 더 큰 수입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텔레콤 백선종 사장은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회사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소호사업을 잘 활용하면 충분한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정주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0여명의 소호 사업자가 LA를 비롯, 샌호세, 버지니아, 워싱턴 등에서 이미 활동중이다.
한편 아시아나 텔레콤의 신규가입자는 10%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 텔레콤 가입 고객은 미전역에 1만여명. 문의:제인 김 (213)386-1337 교환 102, www.asianatelecom. com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