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보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주 열릴 예정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FRB가 미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의 기미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대부분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인하폭에 대한 전망은 0.25%포인트와 0.50%포인트가 맞서고 있다.
또 FRB는 이번 금리인하가 최종적인 조치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며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소득세 인하도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