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서 머니오더까지 한자리서 ‘7-일레븐’키오스크 설치
2003-06-19 (목) 12:00:00
수표와 머니오더 발행, 송금, ATM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서비스 키오스크가 LA카운티 일대 ‘7-일레븐’ 140곳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7-일레븐’의 자회사인 ‘Vcom’이 운영하는 키오스크는 △은행계좌가 없어도 수표발행이 가능하고 △주 7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웨스턴 유니온’사를 통한 머니오더 발행과 각종 고지서 지불이 가능하다.
첫 이용자는 즉석에서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운전면허증 번호를 이용하면 ‘Vcom’의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가입기념으로 5달러가 적립된다. 이후 멤버십 카드만 있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7-일레븐’은 온라인 샤핑, 자동차 보험, 융자 및 크레딧 서비스, 디파짓, 공연티켓 발매, 여행가이드 등으로 키오스크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레븐’의 금융서비스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전국에 900개 이상이 설치됐으며, 이 달말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