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수령자 20년만에 최다

2003-06-14 (토) 12:00:00
크게 작게
지난달 마지막 주에 미 전국 실업수당 수령자가 20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달 마지막 주 현재 미국의 실업수당 수령자는 모두 380만명으로 집계돼 368만명에 달했던 지난 1983년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실업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기업들이 경기회복을 기다리며 고용과 지출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