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1년간…퓨젯 사운드 지역서만 2천명 충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앞으로 일년동안 퓨젯 사운드 지역의 2천명을 포함, 모두 5천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존 코너스 MS 재무총괄이사는 연구개발, 판매 및 지원부서를 중심으로 직원을 대규모로 고용할 방침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 지역의 MS 직원 수는 2만7천명으로 눌어나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종업원 총수도 모두 5만5천3백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MS는 지난달 말 마감된 4/4분기의 순익이 15억달러로 주당 28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은 7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증시분석가들의 예상에는 조금 못 미치는 실적인데 MS 관계자들은 하이텍 분야 신규투자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MS의 2002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백84억달러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으며 순익은 78억달러로 주당 1.41달러로 전년도의 실적을 약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