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 주최 제10회 학예 경연대회에서 김인혜(받아쓰기), 유초슬(글짓기), 김숙광(그리기)양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렌튼 쿨론 팍에서 열린 올해 경연 대회에는 22개 교에서 250여명의 학생이 참가,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비바람이 불어 운동회가 취소됐던 작년 행사와는 달리 올해에는 날씨가 화창해 참가 학생들이 부모와 짝짓기 놀이 및 뛰기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민명기 한인학교 협의회장은 날씨가 좋아 대회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상타는 학생들이 해마다 정해져 있다시피 하고 한 부문 수상자가 다른 부문서도 입상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상을 탈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받아쓰기>
대상: 김인혜 (벨뷰통합)
최우수상: 박정선(지한국), 최지원 (새생명한국), 권남호(타코마 연합한국), 오푸름(타코마 한국).
우수상: 안효진(올림피아 한국), 최주은(올림피아 한국), 김주실(올림피아 한국), 권에이미(타코마연합 한국), 류리나(타코마가톨릭 한국), 윤태범(무궁화 한글), 조승연 (베다니 한글), 조노아(순복음 타코마), 곽지현(순복음 타코마), 유초슬 (순복음 타코마), 신지수(레익우드 한국), 김은진(순복음 타코마), 방수정(레익우드 한글).

<글짓기>
대상: 유초슬(순복음 타코마)
최우수상: 최지원(새생명한국), 곽지연(순복음 타코마), 김인혜(벨뷰통합)
우수상: 오푸름(타코마 한국), 조승연(베다니 한국), 김은진(순복음 타코마).

<미술>
대상: 김숙광(벨뷰통합)
최우수상: 장제니(새생명 한국), 신재희(무궁화 한국), 이준수(벨뷰통합), 김익승(시애틀통합), 나윤주(한우리 한글).
우수상: 안효진(올림피아 한국), 우지윤(한우리 한글), 신진희(시애틀 한국), 이진성(타코마 제일), 정석중 (새생명 한국), 이요한(새생명 한국), 김인혜(벨뷰통합), 김진아(벨뷰통합), 조하나(한우리 한글), 김재연(타코마 한국), 신지수(레익우드 한국), 이수희(벨뷰통합), 류혜영(쇼어우드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