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지민 공동 19위로 마감

2002-05-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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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AA 챔피언십서 1오버

에드먼즈 킹스 고교 출신 강지민 선수(애리조나주립대)가 24일 워싱턴주 아번 내셔널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NCAA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강양은 4언더를 친 3라운드 한 때 10위 대를 달렸으나 4라운드 4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1라운드를 1오버로 무난히 끝낸 강지민은 2라운드 15번과 17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와 더블 보기를 연거푸 기록하며 6오버파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2라운드부터 한번도 수위를 뺏기지 않은 채 9언더를 기록한 태국 출신 비라다 니라팟퐁폰이 차지했다. 니라팟퐁폰은 모교 듀크대가 팀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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