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경석씨 챔피언 영예

2002-05-28 (화) 12:00:00
크게 작게

▶ 타코마 한인회, 골프대회로 5천여달러 기금 조성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경곤)가 주최한 회장배 쟁탈 골프대회에서 이경석씨가 챔피언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스파나웨이 클래식 골프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이씨는 뉴 페리아 계산 방식에따라 핸디를 뺀 네트 63타를 기록, 99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챔프에 등극했다.

A조 1등은 작년도 대회 챔피언인 김영재씨가 차지했으며 8명이 참가한 여자부에서는 74타를 친 홍광임씨가 1위에 올랐다.


한인회관 이전 기금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회는 총 5,425달러를 거둬들였다.

김경곤 한인회장은 타코마 지역 한인업소와 골프장 사용을 허가해 주고 500달러 기부금까지 내준 클래식 골프장에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회관 이전도 이전이지만 현 한인회관 지붕 보수 공사에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챔피언 : 이경석>
<남자 A> ▲1등: 김영재 ▲2등: 김시용 ▲3등: 이영복 <남자 B> ▲1등: 제이 김 ▲2등: 김창오 ▲3등: 차용식 <남자 C> ▲1등: 이광술 ▲2등: 토니 정 ▲3등: 임도형 <여자> ▲1등: 홍광임 ▲2등: 이연이 ▲3등: 김순덕 ▲KP: 임도형(남), 김순덕(여) ▲LD: 김기홍(남), 이연이(여) ▲행운상: 마틴 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