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고교생들이 최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 연례 고교 재즈경연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올해의‘영락없는 엘링턴’재즈밴드 경연대회에참가한 루즈벨트고교는 전례 없이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1등 상을 수상했다.
가필드고교 밴드팀도 15개 팀이 오른 최종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고 마운트 레이크 고교는 특별상인 명예상을 수상했다
지난 96년 창설된 이후매년 재즈 콘테스트에 참가해온 시애틀 지역 고교가 우승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는 2천달러, 2등은 1천5백달러, 명예상에는 75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