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리엇 베이에 떨어진 스트라토라이너 기를 조사하고 있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연료부족이 추락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TSB는 62년 전 제작된 이 비행기가 보잉필드 착륙을 위해 랜딩기어를 넣는 순간 제 3번 엔진에 연료부족 사인이 들어왔고 곧 이어 다른 세 엔진에도 사인이 들어와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동체착륙이 시도됐다고 설명했다.
지작사인 보잉은 NTSB에서 모든 기록을 가져가 당시 비행기의 정확한 연료량을 모른다며 연료부족 사인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비행기는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항공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며 추락당시 타고있던 기장 등 4명은 추락 직후 수분만에 긴급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