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로 마감일 연기…“타코마 지역 후보 기대”
서북미 한인회들의 전직 회장이 모여 구성된 서북미 총연합회가 신임 회장 입후보 마감시한인 16일 오후 5시까지 입후보자가 없어 마감일을 30일로 연기했다.
총연 선관위원회(위원장 강동언)의 김병직 위원은“30일 타코마 데이즈인에서 있을 정기총회 전까지 후보 등록을 받겠다”며 시애틀서 신호범 초대 회장과 포틀랜드에서 이준성 직전 회장이 나온만큼 이번에는 타코마 지역 후보가 등록하기를 희망했다.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공탁금 1만달러와 10명 회원의 서명이 기재된 동의서가 필요하다.
출범 5년째를 맞고 있음에도 여전히 총연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음을 의식해서인지 김 선관위원은“총연이 지난 2년 동안 각 한인회에 지원한 금액이 5,000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