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소유율 사상최고

2002-02-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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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장년으로 접어들면서 최근 미국인들의 주택 소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USC와 페니매 재단이 공동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90년대 주택 소유율이 5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장년층으로 접어들어 주택 구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베이비 부머의 연령이 35~44세에서 45~54세 그룹으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주택 소유 비율도 66.2%에서 75.3%로 크게 상승했으며 소수계의 주택 소유열도 전체 비율의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을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미국인들은 6,980만명에 달해 1990년보다 무려 1,080만명이 늘었다. 특히 이 기간에 소수계의 주택 소유는 40%나 증가, 80년대 27% 늘어난 수치를 압도했다.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의 경우 소수계 주택 소유주가 95%로 더욱 늘어났고 뉴욕도 80%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주택 소유의 증가가 낮은 실업률 및 이자율과 함께 정부의 주택 부양정책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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