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와 상인들 입장 절충”

2002-02-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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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수 의원, 당선 축하식서 시민들 의견 수렴

작년 11월 쇼어라인 시의원에 선출된 장태수 의원의 당선 축하식 및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7일 오로라 상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하이랜드 아이스 어리나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축하식에는 스캇 잽슨 시장 및 동료 시의원들이 참석, 초선인 장의원을 축하했다.

장의원은“그동안 오로라 상인협회의 일원으로 쇼어라인시 오로라 도로 개발 프로젝트 를 반대해와 나머지 6명의 시의원들과‘보이지 않는 마찰’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상인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자세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오로라 상인협회의 강력한 지원을 받은 장 의원은 시와 상인협회가 서로 맞서 투쟁할 상황은 아니라며 양쪽이 의견을 절충해 나가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계속된 시민과의 대화엔 주로 오로라 주변의 상인과 지주들이 참석, 린우드시와 쇼어라인 시의 하이웨이 99 도로 개발 공사비의 현격한 차액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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