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실업율 7%

2002-01-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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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변동 없어

지난달 워싱턴주의 실업율이 7%를 기록, 그 전달인 2001년 11월에 비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그러나, 아직 반영되지 않은 보잉사의 대규모 해고인력이 통계에 잡히면 실업율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12월의 실업율은 7.1%로 오리건주의 7.5% 보다는 낮지만 전국평균인 5.8%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ESD는 지난달 항공기 부품 등 내구재 생산부문의 6천여명을 포함, 제조업 부문에서 9천6백여명의 실업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시애틀-벨뷰가 5.8%로 비교적 낮은 실업율을 보인 반면 야키마(13.5%), 벨링햄( 7.3%), 스포켄(7.3%)등 농촌지역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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