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당국 명령…오염원에 대한 구체적 명시 누락
주 환경당국은 시택공항이 제 3활주로 건설을 위해 제출한 환경검사 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검사 명령을 내렸다.
주 공해 방지 위원회(PCHB)는 시애틀 항만청(POS)에 보낸 소견서에서 주 환경부가 오염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도록 요구했다.
PCHB는 지난해 5월 환경부가 발급한 공항 배출물질의 규제에 관한 허가서에는 활주로 배수로를 통한 새로운 배출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 명령서는“공항활주로와 같은 대규모 시설의 공해물질의 방출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공항 측은 그러나, 이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로 수주 내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택공항의 확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결성한 연합체는 이 같은 공해물질 방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공항당국은 오는 2006년 활주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