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포상 전수식...이평순·이민노씨 사무처장 표창
평통 시애틀 협의회 위원 가운데 이례적으로 4명이 본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본국 평통 자문회의는 매년 각 지역 협의회별로 의장 및 사무처장 표창자를 2명씩 선발해 왔으나 올해 시애틀 협의회에서는 4명이 선정됐다.
14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열린 2002년도 포상 전수식에서 심상연·김홍준 위원은 의장 표창을, 이평순·이민노 위원은 사무처장 표창을 각각 전달받았다.
민학균 시애틀 협의회장은“시애틀 협의회 발전 및 한인사회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네 위원이 모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문병록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서북미 지역 평통이 해외에서 가장 모범된 협의회가 돼 남북대화 재개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