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서 총회...동인집 발간, 시낭송회 등 추진
서북미 문학인협회(회장 박숙희)의 차기 회장에 포틀랜드의 오정방씨(사진)가 선출됐다.
협회는 24일 타코마 유은자 회원 집에서 총회를 갖고 회장에 오씨, 총무에 유은자씨, 감사에 김현길씨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계 결산 및 사업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자작시 발표와 애송시 낭독 등의 순서도 있었다.
총회에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동인 작품집 발간, 시 낭송회 개최, 한인 2세들의 문학활동 후원 등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