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워싱턴 등 5개 주서 1월부터 실태조사
부시행정부는 의료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워싱턴주 등 5개 주의 양로원 및 장애자 거주시설 개선책을 마련한다.
연방 메디케어 센터와 메디케이드 서비스 당국은 이들 시범지역의 양로원 운영실태에 관한 자료를 수집, 개선책을 위한 지침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토미 톰슨 연방 보건부장관은“문제점 개선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노약자 보호시설 개선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국내 양로원시설 가운데 75% 이상이 시설미비 등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연방상원의원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메디케이드 당국은 그 동안 양로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난을 부인해왔다.
앞으로 개선사업 대상 주를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인 메디케어 당국은 궁극적으로 모든 병원과 의원에도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 및 장애자와 관련한 메디케어 정보는 전화 1-800-MEDICARE 또는 www.medicare.gov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