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택공항서 승객대피 소동

2001-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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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항공기내에 수상한 물체...1시간 연발

지난 2일 저녁 시택공항을 이륙하려던 알래스카항공 기내에서 수상한 금속물체가 발견돼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항공사 측은 발견된 물체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악의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폭발물 소동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로 향하던 109명의 승객 전원이 비행기에서 내려 재 검색을 받는 등 고역을 치렀다.
이 비행기는 전반적인 기체 보안점검을 마친 후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하오 7시에 목적지를 향해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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