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2/4분기 141대 인도

2001-07-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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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목표 530대 달성 무난

보잉사가 지난 2/4분기에 모두 141대의 상업항공기를 인도, 올해 530대의 제작목표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모두 489대를 인도한 보잉은 굼년 2/4분기에 747 점보기 9대, 777기 17대, 737기 73대, 767기 13대 등을 인도했다.

이로서 보잉은 지난 6개월 동안 MD11, 737기 등 총 263대의 비행기를 제작 인도한 셈이다.


반면에, 보잉의 최대라이벌인 에어버스는 상반기에 162대를 인도해 대수에서는 보잉을 다소 앞섰다.

전반적인 경기둔화로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고있으나 아직 주문취소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히려 아메리칸항공 등 주요항공사들이 인건비와 운항비 절감을 위해 신형 항공기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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