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일주하며 기공 세미나

2001-07-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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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김은식씨, 8월초 시애틀서 강연 및 시범

KBS-TV 프로‘건강하게 삽시다’를 통해 1년간 기공수련 강좌를 해온 김은식씨가 8월초 시애틀에서 강연 및 시범을 보인다.

MBC-TV, SBS-라디오 등 본국 매체는 물론 워싱턴 미주방송, 뉴욕 TV 등 미주 한인 방송에도 장기출연해온 김씨는 미국·캐나다·유럽 등 각국을 순회하며 기공 세미나를 펼치고 있다.

미국에선 주로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기공 강연을 하고 있다는 김씨는 자신이 창안한 기 회로 (코드)에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팔도식품 대표 박병찬씨의 주선으로 시애틀에 온 김씨는 “우리말에‘기’가 들어간 말만 500개가 넘는다. 이처럼 한국을 비롯한 동양은 기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기에 대한 연구는 서양이 먼저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뉴욕으로 건너온 김씨는 미국에 기공을 ‘도’로 정착시키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두 개의 양파를 심은 후 한쪽엔 매일‘잘 자라라, 잘 자라라’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엔‘죽어라, 죽어라’라고 말하며 기에 대한 실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행복한 기를 잡아라’, ‘평생건강, 기로 다스린다’등 5권의 저서를 낸 김씨는 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웹사이트 www.Qi-code.com(영어)이나 kimsqigong.com(한국어)을 참조해 보도록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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