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내 돌파...전출자 비해 신규 전입자 급증
이민자 및 타주민 전입자가 크게 늘어 워싱턴주의 전체 인구가 이 달 안에 6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1년 인구 5백만 명 시대를 맞이한 워싱턴주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또다시 10년만에 1백만 명이 늘어나게 된 셈이다.
지난해 센서스 결과 5백90만 명으로 집계된 주의 인구는 최근 매달 평균 6,700명 꼴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 인구 분석관 테레사 로우는 현재의 증가속도로 미루어볼 때 이 달 말 안으로 주 인구가 6백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우는 타 주로의 전출자는 주는 데 반해 캘리포니아 등지로부터의 전입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인구는 지난해에만 8만800명이 늘었는 데 특히 킹 카운티 지역이 21,266명, 피어스 카운티가 12,580명,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12,576명 씩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