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늘성분 영양제 한국 제조 지원

2001-06-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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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총영사, 벨뷰 트라이라인사에 약속

문병록 총영사는 벨뷰 소재 유통 도매사인 트라이 라인사를 방문, 이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한국에서의 마늘성분 영양 보충제 제조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부임이래 틈새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 외교활동에 치중하고 있는 문총영사는 18일 트라이라인사를 방문, 데이빗 브룩 사장으로부터 한국에서 새롭게 벌일 영양제 생산 계획과 그에 따른 고충을 설명들었다.

브룩사장은 이 마늘 성분 영양제를 처음엔 주문자상표 제조방식으로 한국으로부터 수입할 계획이라며 그에 앞서 적절한 시험 검사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문총영사는 트라이라인의 본국 기업과 교류 확대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식품관련 시험연구기관 자료를 제공하는 등 총영사관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트라이라인은 지난 10년 간 코오롱으로부터 연간 300톤의 하이드로카본을, 욱성화학으로부터는 5천만달러 상당의 페인트 첨가제를 수입하고 있는 유통도매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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