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광절약시간 연장 건의

2001-06-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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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 지사 연방정부에, 에너지위기 대처 방안으로

게리 락 주지사는 연방정부에 일광절약시간의 연장이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검토를 해주도록 요청했다.

그는 노만 미네타 연방교통부장관에게 보낸 공한에서 서부 주들은 여름철을 맞이해 전기소비를 줄일‘창의적이고 저렴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방의회는 에너지위기 대처방안으로 워싱턴·오리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시간대 지역의 일광 절약시간 연장을 허용하는 법안을 검토 중에 있다.


락지사는 우선, 이로 인한 건강이나 안전 외에 농업, 교통부문 등 경제전반에 폐해가 없는지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를 해주도록 요청했다.

락지사는 일광 절약시간이 시행된 74-75년 3, 4월에 하루 약 1만배럴의 유류가 절약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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