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선수 살해범 기소

2001-06-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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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금 1백만달러 책정

대회 참가를 위해 시애틀을 방문중이던 미니애폴리스의 한 태권도 선수를 살해한 용의자가 정식 기소됐다.

시애틀 검찰은 지난 4월29일 마크 애컬리를 살해한 린 알카닛(24)을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일주일전 화이트 센터 자택에서 경찰에 구속, 현재 킹 카운티 형무소에 수감돼 있는 알카닛에게는 1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있다.

알카닛은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그의 친구들은 알카닛이 애컬리의 살해범이라고 증언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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