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삼 공범 조건부 석방

2001-05-22 (화) 12:00:00
크게 작게

▶ 연방법원, 티제가 방면

지난 99년 말 포트 앤젤레스를 통해 폭발물을 미국내로 반입하려다 구속된 알제리인 아메드 레삼의 공범이 전격적으로 풀려났다.

연방법원은 레삼을 기소하는데 적극 협조한 압델 티제가를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이민서류 위조 혐의를 인정한 티제가는 레삼의 주장에 맞서 증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레삼의 폭파기도사건에 일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티제가는 증언을 위해 미국내에 체류하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