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일부터, 낮 시간 노인요금, 패밀리요금은 불변
오는 7월1일부터 킹 카운티 메트로 버스 요금이 일률적으로 25센트씩 오른다.
킹 카운티 의회는 지난 30일 한 달여 동안의 공방을 끝내고 이 같은 버스요금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부분적 인상을 요구한 이전의 의회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온 론 심스 행정관도 새로운 일괄 인상안을 받아들여 확정됐다.
이 같은 인상조치로 내년에 1천만달러의 추가수입을 얻게되는 메트로 트랜짓은 I-695 발의안에 따른 세수감소로 대폭 축소된 버스운행을 정상화할 수 있게됐다.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대 노인요금은 25센트, 일요일과 공휴일에 적용되는 패밀리 요금은 1달러로 종전과 같다.
한편, 주중에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5달러 짜리 주간 패스도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