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선 박남표 전회장 참석...“학술적 바탕 아쉬워”
박남표 전 타코마 한인회장이 1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세계 한민족 대표자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원래는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토록 돼 있으나 이영조 시애틀 한인회장과 김경곤 타코마 한인회장이 일정이 바빠 박전회장이 대신 참석했다.
올해 회의에는 36개국에서 40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참석, ‘한반도 경제발전을 위한 해외동포의 역할’, ‘차세대 육성과 민족 문화교육’, ‘해외동포 지위향상’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전회장은 러시아 및 중국 등지의 한인대표들도 만나 그곳 실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나 회의내용에 대한 학술적인 바탕이 안돼 있어 아쉬웠다고 전했다.
2003년 한민족 대표자 회의 는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