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주최, 국제 비즈니스 문제 대회 4월1일부터 열려
워싱턴대학(UW) 경영대학원이 한국의 서울대학 등 15개국 대학생들을 초청, ‘국제 비즈니스 도전 케이스 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의 국제통상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3년 전부터 개최돼온 이 대회는 올해는 4월1일부터 1주일간 열린다.
올 행사에는 한국·홍콩·대만·호주·브라질·캐나다·멕시코·덴마크·영국 등 15개국 대학생 64명과 UW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시애틀 지역 기업체들을 견학한 후 각 기업체들이 국제 비즈니스 면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48시간 내에 발표해야 한다.
코스트코·프랭크 럿셀·스타벅스 커피·US 뱅크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의 결승전은 4월7일 오후 1시30분 UW 게이츠 홀에서 열린다. 심사에서는 자질과 창의성, 전문성 등이 주로 고려된다.
한편, 이 대회 참가생들은 대회기간 중 180명의 해밀턴 국제중학교 학생들과 만나 장난감 마케팅 등 국제 무역을 위한 접근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