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트 경찰국, 나머지 3명 체포 위해 저인망 수사
지난 7일 새벽 발생한 디모인스 경찰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스티븐 언더우드(33) 경관 살해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받고 하룻만에 벨링햄에서 찰스 챔피온(18)을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켄트 경찰국은 연방수사국(FBI)과 주 순찰대의 지원을 받아 1백여명의 경찰관을 동원, 나머지 3명을 체포하기 위해 저인망식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가 15~18세의 청소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들은 디모인스 시의 42년 역사상 경찰관이 근무 중 피살된 사건은 언더우드 경관이 처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