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의 사무실 임대료가 급성장하는 하이텍 산업에 힘입어 전국 주요도시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지난 해말 현재 평방피트(SF)당 38.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임대료가 7% 오른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사무실은 SF당 무려 76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샌프란시스코에 인접한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밸리는 70달러로 2위, 뉴욕 맨하탄은 57.51달러로 3위, 보스톤은 54달러로 4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