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관이 순찰차 안서 포르노

2000-09-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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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탑 사이트 통해...택시 운전사 비디오에 찍혀 TV 방영

근무 중 순찰차 컴퓨터를 통해 포르노 사이트를 즐기다가 민간인에 발각된 경찰관이 경찰국 내부 조사를 받고 있다.

퓨열럽 경찰국은 지난 20일 밤「퓨열럽 축제」장에서 순찰경관이 자신의 차에서 랩탑 PC를 통해 포르노 사이트를 보는 장면을 현장에 있던 자전거 택시 운전사가 비디오로 찍어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찰국 대변인은 문제의 경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아직은 제재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비디오에 담은 택시운전사는 비디오를 직접 경찰에 제공하지 않고 TV 방송국과 흥정을 통해 팔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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