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보험료 또 8% 인상

2000-09-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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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트 팜, 기존 가입자는 10월1일부터 적용

워싱턴주의 최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트 팜은 주내 모든 지역의 주택 소유자보험 가입자들에 대한 보험료 율을 일률적으로 8%씩 인상할 예정이다.

스테이트 팜의 멜리사 해리스 대변인은 이 같은 인상조치가 월세 세입자와 콘도 소유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상향조정된 요율은 신규가입자에게는 지난 8월1일부터 적용 실시됐고 기존가입자들에게는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스테이트 팜은 사고 클레임 발생 건수와 건당 지급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인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보험사는 지난해 8월에도 주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보험료를 1.4% 인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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