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선관위, “등록 유권자 40%만 투표”점쳐
19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의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킹·스노호미시·피어스 카운티 지역의 예상 투표율은 40~4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주 전체와 대다수 카운티의 유권자 등록은 기록적으로 늘어났지만 이는 대부분 전입인구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주에 거주하는 4백37만명의 선거권자 가운데 74%인 3백22만명 만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킹 카운티 선관위원장 밥 브루스는“투표에불참한 유권자들은 선거결과에 할말이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킹 카운티는 6백 곳의 기표소를 설치해 놓고 상오 7시부터 하오 8시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상당수의 투표가 우편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우편접수의 경우는 19일 자정이전의 소인이 찍혀야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