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최초 인터내셔널 스쿨 개교...UW와 파트너십도
어린이들에게 외국어 등 국제 교육을 중점 지도하는「존 스탠포드 인터내셔널 스쿨」이 시애틀에 문을 열었다.
워싱턴주 최초의 국제 초등학교인 스탠포드는 월링포드의 라토나 초등학교에 1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설립됐다. 중학교 과정의 국제학교는 이미 지난 해 같은 지역에 있는 해밀튼 중학교에 개설됐다.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국제적인 포커스를 가미한 이 국제학교는 스페인어로 읽기, 쓰기 및 수학을 가르치고 각반에 최근 이민 온 학생들을 배치한다.
캐런 코다마 교장은 스탠포드식 국제학교 시스템은 다른 학교에서도 시도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치원에서 5학년까지의 과정을 제공하는 이 학교는 워싱턴대학(UW)과 파트너십을 맺고 학생들에게 하이텍과 국제적인 감각을 교육하게된다고 말했다.
특히, 스탠포드는 UW를 통해 초등학교 가운데에서는 국내 최초로 빠르고 강력한 통신망인 「인터넷 2」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총 학생수 380명의 스탠포드 학교는 작고한 전 시애틀교육감 존 스탠포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