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억달러 투입, 추가 활주로 신설...부두 개발도
시애틀항만청(POS)은 올해 3억5백만달러 예산으로 활주로 추가 등 대대적인 시택공항 시설 확장공사에 착수했다.
향후 6년간 공항시설 확장과 연안부두 개발 계획에 3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인 POS는 채권발행을 통해 우선 4억1천만달러를 모을 계획이다.
믹 딘스모어 POS 전무이사는 오는 2006년까지 세번째 공항활주로 건설과 기반 시설, 그리고 유람선 터미널 건설 등에 총 3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은지 53년 된 시택공항의 낡은 시설을 전반적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프론트 개발공사에는 앞으로 10년간 6억달러가 투자되는데 18번 터미널과 사우스 이스트 하버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 등이 포함된다.
딘스모어는 앞으로 10년간 투입될 공사비는 총 7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POS의 장기부채는 13억달러에 달한다.